본문 바로가기
밥짓는

감자 컬리플라워 크로켓 만들기

by 빨강머리엘 2021. 6. 29.
반응형

감자 컬리플라워 크로켓

감자 크로켓/고로케 가끔 만들어 먹는데요.

컬리플라워가 감자랑 맛이 조금 비슷하죠.

탄수화물은 감자보다 낮으니 감자보다는 덜 부담스럽죠.

탄수를 좀 낮춘다고 컬리플라워를 섞어서 해봤어요.

 

컬리플라워로 수프도 끓여먹고 구어도 먹고

볶음밥도 해먹고 오늘은 크로켓 만드는 법 공유해 봅니다.

치킨 까스를 만들면서 밀계빵 널어놓은 김에

크로켓을 추가하면 편하겠다 생각해서

조금만 만들었어요.

 

<재료>

 

삶은 감자 한공기, 익힌 컬리플라워 한 컵,

익힌 양파 당근 반공기, 소금 후추

밀가루/계란/빵가루

튀길 기름

 

컬리플라워는 찹퍼에 갈아서 

기름없는 팬에 볶아서 익혔어요.

 

감자를 썰어서 물에 담가 익히고요.

당근과 양파는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30초, 30초 돌려서 익혔어요.

 

으깬 감자에 당근 양파 소금 후추 넣고 모두 섞어요.

익힌 컬리플라워도 섞고요.

모양을 잡아야죠.

감자가 식어야 모양 잡기 쉬워요.

동그랗게 아님 타원 아님 네모 알아서 만드세요.

 

밀가루 입히고 

계란에 퐁당 했다가

빵가루 입히세요.

 

기름에 익히면 되죠.

기름 온도 높아야해요.

속재료는 다 익은 거니 겉만 익힌다 생각하고

빠르게 색만 내서 건져야죠.

오래 익히면 속이 몰랑해지면서 뭉그러지고 

쪼개지고 해요.

 

기름 온도 떨어지지 않게 한 번에 많이 넣지 마세요.

몰캉해져서 다루기 힘들어져요.

 

제입에는 감자만으로 만든 것보다 더 맛있어요.

더 부드럽고 촉촉하고 감자 맛이 덜나서 더 깔끔한 거 같아요.

 

기름 부담스러우면 에어프라이어에 해도 좋죠.

케첩에 드셔도 좋고

그냥도 맛있어요. ㅎ

 

potato cauliflower croquette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