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에서 많이 먹는 병아리콩과 채소를 넣고
동그랗게 빚어서 튀겨 만든 크로켓이죠.
채소와 타히니 소스 등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하고 그냥도 먹어요.
고기가 안 들었는데 고기 맛이 나기도 해요.
요거트가 들어가는 소스를 빼면
비건이신 분들도 드실 수 있죠.
재료:
병아리콩 1컵(최소 6시간 이상 불리세요), 양파 작은 거 한 개, 마늘 1-2톨,
큐민가루 1/2 티스푼, 소금 1/2-3/4 티스푼, 후추 적당히, 베이킹 소다 1/4 티스푼,
밀가루 1-2 수저, 카옌페퍼 1 티스푼( 없으면 고춧가루, 어린이용은 빼고),
파슬리나 실란트로 취향 것,
튀길 기름
소스: 플레인 요구르트 3, 타히니 소스 1, 마늘 조금, 소금 조금, 후추
(케찹 같은 것도 좋아요)
병아리콩은 깡통에 있는 건 안돼요. 식감이 달라요.
익히지 않은 불린 병아리콩과 모든 재료를 푸드 프로세서에 모조리 넣고 갈아요.
너무 부드럽게 말고 거칠게 갈아야 식감이 좋아요.
실란트로를 못 먹는 식구가 있어요.
색좀 이쁘라고 말린 부추를 조금 넣었어요.
거칠거칠 갈아진 반죽을 용기에 담아 냉장 휴지 시켜요. 최소 1시간 에서 하룻밤.
저녁에 해놓고 담날 하면 좋아요.
용기에 담아서 냉장했다 꺼내면
더 잘 뭉쳐져요.
뭉치는 게 힘들면 밀가루 좀 추가해보세요.
동글동글 꾹꾹 눌러가며 모양을 잡아줍니다.
기름에 튀기면 되죠.
너무 한 번에 많이 넣지 않도록 합니다.
채소를 많이 넣고
피타빵이나 샌드위치로 만들어 드셔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좋아요.
샌드위치 싸는 거 보니까 눌러서 찌그러트려서 싸서 주던데요.
그러면 입에 넣기 좋아요. ㅎㅎ
감자 크로켓 맛도 나고 고기 맛도 약간 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
병아리콩이 있다면 해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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