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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무생채 만들기

by 빨강머리엘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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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무생채 만들었어요.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만들지요.

금방 먹을 거는 채를 가늘게 쳐서 하면 간도 잘 배고 맛있지요.

바로 먹을 건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 먹으면 맛있어요.

물이 많이 나오니 많은 양을 한때는 절여서 하는데요.

한번 먹을양만 절이지 않고 만들어봤어요.

식초와 설탕을 넣기도 하는데요

그냥 소금하고 액젓만 넣고 했어요.

 

신혼 때 무생채를 해달라는 말에

전 푹 익은 새콤한 무채를 좋아해서

그런 걸 말하는 줄 알고

열심히 만들어서 얼른 익혀서 주겠다고

볕이 잘 드는 창가에서 푹 익혔죠.

익기는 잘 익었죠.

안 먹더라고요. ㅎㅎ

바로바로 담은걸 좋아해서

조금씩 만들고있어요.

 

<재료>

채 썬 무 한 대접, 고춧가루 2큰술, 마늘 1작은술,

파 조금, 소금 1-1 1/2작은술, 액젓 반 큰 술, 깨 조금, 설탕 식초 선택

 

양을 많이 할 때는 소금 넣고 절여서 물 빼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 끼 분량이라 절이지 않고 했어요.

가늘게 써느라 채칼 이용했죠.

손으로 잘 썰 수 있으면 하세요.

파 좀 썰어 넣었어요.

고춧가루, 마늘, 액젓, 소금 넣고 버무렸어요.

사진 찍은 줄 알았는데 없네요 

소금 맛봐가며 추가하세요.

설탕은 안 넣어도 맛있어서 생략했어요.

기호에 맞게 해 드세요.

버물 버물 하시면 되죠.

깨도 뿌리고요.

 

금방 무쳐 먹으면 밥도둑이죠.

 

무생채

뜨신 밥에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네요 ㅎㅎ

 

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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