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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들깨 강정 만들기

by 빨강머리엘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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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강정

들깨를 받아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강정을 만들어서 나눔을 하니 다들 좋아해서

그 뒤로는 들깨강정을 가끔 만들어요.

만들 때마다 시럽을 대충 넣고 하는데요.

설탕이 많으면 바사삭 해지고 조청이나 꿀이 많으면 말랑해요.

원하는 대로 조절하세요.

 

<재료>

들깨 , 조청 , 설탕 , 땅콩,

재료와 시럽 비율은 3:1 이 좋다고 합니다.

시럽은 조청4:설탕3

 

저는 남은 꿀을 끝내려고 꿀과 설탕을 살짝 녹여서 했어요.

 

여러 번 씻어야죠.

 

들깨를 잘 씻어서 물을 충분히 빼 주세요.

그래야 볶는 시간이 짧아져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아요.

타지 않도록 저어 가면서 볶아야 해요.

탁탁 소리를 내며 깨들이 튀어 올라오면

몇 개 드셔 보시고 고소한 맛이 나면 

끝내세요.

 

약불에 조청과 설탕을 녹여요.

땅콩을 먹지 않겠다는 분이 있네요.

그래서 반반 했어요.

시럽을 덜어서 깨에 버무리고

나머지는 땅콩과 깨에 버무리고.

 

유산지에 올려놓고 조금 식혀요.

끈적거려 다루기 힘들면 기름을 묻히세요.

손에 혹은 장갑에 칼에도 유산지에도.

 

깨강정
땅콩 깨강정

유산지를 덮고 밀대로 평평하게 밀어요.

조금 굳히고 칼로 썰어요.

 

여름이라 냉장 보관하고 드시면 좋아요.

여름에는 설탕 비율을 늘리세요.

 

달달하고 겁나 고소해요.

손 많이 가죠. ㅎㅎ 

들깨강정
강정

물이 들어가는 레시피로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1컵=250ml, 1큰술=15ml

참깨 들깨 섞어서 3컵, 조청이나 꿀 2큰술,

설탕 3큰술, 물 1큰술, 소금 한꼬집

 

제가 사는곳이 습도가 높아서 설탕을 더 넣었어요.

바삭한 식감인데요

쫀득한 식감이 필요하면 설탕보다 조청양을 늘이세요.

 

깨를 볶아 준비해놓고

설탕 물 꿀 소금 넣고 끓여요.

젓지마시고

팬을 좀 돌려가면서 잘 녹도록 해도 돼요.

바글바글 끓으면 깨를 넣고 버물버물 해요.

 

수분기가 날라가고 좀 쫀득해졌다 싶으면

불을 끄고 유산지에 부어서

한김 식히고 눌러서 납작하게 펼치세요.

양이 많지않아 전 손으로 눌러줬어요.

유산지를 덮어서 눌러도 되고

기름 좀 발라서 해도 되죠.

완전히 식기 전에 잘라야죠.

아니면 바스라질수 있어요.

바삭한 식감인데요.

원하는 식감은 조청이나 설탕 비율로 조절하세요.

깨가 잘 붙을 수 있는 최소한의 양이에요.

더 줄이면 안붙을거 같아요.

그리 많이 달지않아요.

시럽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참 들깨 강정
참깨 들깨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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