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에 좋은 콩이에요.
저는 마른 비만이었어요.
팔다리는 가늘고 배가 나왔었죠.
그래서 콩을 먹으면서 뱃살을 뺐어요.
근육은 키워야 하니 단백질도 열심히 먹고 있어요.
근손실에 예민합니다. ㅎㅎ
콩국물을 만들어서 식사 대신으로 많이 먹는데요.
오랜만에 국수도 넣어서 콩국수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2인분>
소면 120g, 콩(메주콩, 서리태 다 괜찮죠) 1컵, 소금, 오이, 계란, 토마토
마른 콩 1컵을 씻어서 물에 담가 6시간 정도 불려요.
1컵 불리면 2컵 좀 넘게 나오죠.
냄비에 불린 콩 넣고 물도 같은 양 넣고 중불로 끓여요.
처음부터 뚜껑 열고 끓여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5분간 끓이고 불을 꺼요.
하나 드셔 보고 생콩 맛 안 나는지 확인해보셔도 돼요.
당장 먹을 거 아니면 콩을 3분간 끓이고
뚜껑 덮고 식을 때까지 두고 갈아서 먹고 있어요.
바로 먹을 거면 5분 끓이고 식혀서 갈아요.
빨리 드실거면 콩 건져서 생수로 가시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식혀서 콩 물까지 사용하면 좋아요.
껍질을 까고 싶으면 까세요.
전 껍질채 먹어요.
곱게 갈아지는 믹서면 껍질채 먹어도 좋고 아니면
갈아서 체에 걸러도 좋죠.
껍질을 벗겨서 하는 게 더 고소하고 맛있긴 해요.
하지만 껍질에 영양소가 많죠. 섬유질도 많아 먹으면 몸에 좋아요.
소면은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3분 끓였어요. 중간중간 저어줬어요.
찬물에 씻어 물을 빼요.
콩껍질까지 갈면 물이 많이 필요해요.
콩 삶은 물도 버리지 말고 사용하세요.
모자라는 건 생수를 부어서 하세요.
너무 묽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진해야 맛있어요.
보통 콩과 물 같은양으로 갈면 진하게 만들어지는데요
껍질채하면 물 더 추가하세요
저는 두배 정도 넣었어요.
시원하게 드실 거면 얼음도 준비하시고요.
소금 넣으시던지 따로 내던지 하세요.
국수는 한 줌 밖에 안돼요.
콩물이 진해서 배가 많이 불러요 면양을 평소보다 줄이는 게 좋아요.
오이도 잘 어울리고 토마토도 있으면 준비하시고 계란도 얹으면 좋죠.
깨 있으면 뿌리시고
소면 담고 콩물 부어줘요.
토핑 얹고 끝이죠.
국물이 진해서 고소하고 든든해요.
오이가 씹히면 상큼하고 좋죠.
사실 어릴 적 아주 싫어했던 음식이에요. ㅎㅎ
지금은 '내가 너를 몰라봤다. 미안했다.'
없어서 못 먹죠. ㅎㅎ
맛있게 해 드십시오.
보드랍게 갈아진 게 보이죠.
물과 소금 좀 타서 훌렁하게 두유처럼 마셔도 좋죠.
뱃살 줄이고 근육 키우기 좋은 콩 많이 드세요.
콩국물을 이용한 비건 로제 파스타도 시도해 보세요
https://gogreen21.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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