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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셀 스프라우트를 세일하길래 사 왔어요.
이름이 너무 길어요.
벨기에 수도 그 브루셀이라고 합니다.
식이섬유, 비타민C, B6, 칼슘도 많아 건강에 좋아요.
메인과 함께 사이드로 내기 좋아요.
양배추 맛이 나고 끝맛이 살짝 쌉싸름한 것도 매력이에요.
양배추를 반찬으로 내는 것보다
모양이 예뻐 상차림할 때 반찬으로 내면 좋아요.
보통 봉지에 방울만 담아 파는데
이렇게 몽둥이로 파는 건 처음 봤어요.
사실 이렇게 방울이 달려 자라는지도 처음 알았네요.
기름을 많이 이용해서 지지는 게 고소하고 맛있어서 해보았어요.
방울방울 따서
물에 씻어서, 물을 빼고
한 개 한 개 반으로 쪼개서
올리브기름을 팬에 넉넉하게 붓고
자른 단면이 아래로 가게 해서 중약불로 뭉근하게 지져요.
갈색으로 잘 익으면 뒤집어서
더 익혀요.
소금 후추를 하던지
전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을 잔뜩 뿌려냈어요.
소금 후추만 해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밥반찬으로도 좋고,
느끼한 음식과 함께해도 좋아요.
이것만 먹어도 든든해요.
기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전자레인지에 살짝 익힌 후
지지면 기름이 덜 필요해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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