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샐러드,
당근 라페,
당근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먹어야 할거 같아서
먹기는 해요.
따로는 잘 안 먹고 김밥 쌀 때 몽땅 넣어먹고,
계란말이 할 때나 쓰곤 하는데요.
이렇게 샐러드를 만드니 새콤 달근한 게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네요.
채를 쳐서 소금에 좀 절여서
설탕, 레몬즙이나 식초, 올리브기름,
겨자나 후추 등 기호에 맞게
양념해 드시면 됩니다.
당근을 씹으면 단맛이 나서 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고 있어요.
애플 사이더 비니거 좋아해서 국물까지 마시고 있어요.
당근 작은 거 한 개에
소금 한 작은 술, 설탕 반작은 술,
식초 1큰술, 올리브기름 반 큰 술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후추 좋아하시면 넣으시고
겨자 좋아하시면 넣으세요.
음식을 오래 잘게 씹어 넘기는 사람이라
딱딱한 생 당근을 많이 먹을 수가 없어서
익히면 어떨까 해서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쳐서 해 먹어 보니 괜찮았어요.
채를 쳐서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 돌리고
뒤집어서 30초 돌려서,
(원하는 식감으로 시간 조절하세요.)
이 정도면 반정도 익는 거 같아요.
소금, 설탕 넣고 숨 좀 죽이고 식혀서
식초랑 올리브기름 넣어서
먹고 있어요.
생당근이 딱딱하게 느껴지시면 이렇게 해보세요.
물도 생기지 않아 좋아요.
샌드위치에도 먹고,
버거에도 먹고,
김밥에도 넣어먹고,
서양 음식 사이드로도 먹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도 먹고 있어요.
익히지 않고
생당근으로 할 때는
최대한 얇게 채를 쳐요.
채칼 같은 거 이용하면 좋죠.
소금 넣고 절이면
물 많이 나와요.
물 버리고 설탕, 레몬이나 식초,
올리브기름
기호에 맞게 넣고 버무리면 됩니다.
아무 때나 아무 조합이나
맛이 튀지 않고
조화로워서
자주 만들어놓고 있어요.
밥반찬으로도 괜찮아요.
몸에 좋은 당근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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