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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항상 있는 채소입니다.
아주 만만한 채소라
먹는 걸 잊어먹기도 잘해요.
오래돼서 먹어야 할 때 만들기 좋아요.
양배추 반통을 썰어서 소금 한 수저 넣고 절였어요.
물이 좀 생기고 숨이 죽으면
조물 조물 주물러서 물은 버리고,
반은 피클을 만들었고, 반은 김치를 만들었어요.
주물러주어야 간이 속까지 잘 베고 발효가 돼요.
이 과정을 꼭 해야 해요.
피클에는 설탕 1 작은술, 식초 2큰술 넣어서 버무리면 돼요.
양배추가 숙성되면 단무지 맛이 나요.
피클처럼 드셔도 되고,
김밥에 단무지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양배추김치예요.
배추를 구하기 힘들 때 만들어 먹기 좋아요.
저는 김치에 설탕을 넣지 않아서
고춧가루, 마늘, 액젓 조금 넣고 버무려요.
김치도 익으면 새콤한 단무지 맛 김치가 돼요.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은 양배추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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