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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은 사 먹고 있어요.
시판 된장은 좀 달근해서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맛이 덜해요.
그래서
이렇게 늘려 먹고 있어요.
집 된장을 얻어서 먹을 만큼 덜어놓고
콩을 삶아서 으깨서 섞어서
발효시켜서 먹고 있지요.
요구르트를 만드는 것처럼요.
메주로 만든 게 아니라 맛없을 거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시판보다는 이게 나아요.
양은 그냥 아무렇게나 하고 있어요.
남은 된장보다 동양이나 두 배 정도 되게 하고 있어요.
메주콩을 씻어서 불려서
무르게 삶아요.
이 과정이 오래 걸려요.
슬로우쿠커로 하면 편하죠.
양이 좀 많아서 냄비에 하니
시간 엄청 걸려요.
6시간 정도 삶았어요.
압력솥 이용할 때는 조심하셔야 해요.
물양은 으깼을 때 질척할 정도로 맞추면서 삶아요.
콩을 눌렀을 때 포실하게
뭉그러지게 삶아서 식혀요
방망이로 으깨던지,
전 푸드 프로세서에 적당히 갈았어요.
소금을 넣고 잘 섞어요.
간도 대충 계량 없이 하고 있어요.
먹어봐서
짭짤해야 해요.
잘 섞고
남은 된장을 섞어요.
잘 섞어서
용기에 담아서
웃소금 솔솔 뿌려
일주일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서 색이 좀 진해지면 먹고 있어요.
다 먹어 치우기 전에 미리미리 늘리기 해야 해요.
공기를 최대한 빼서 눌러 담고요.
맛이 들게 기다리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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