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으로 드시면 든든한 오븐에 구운 콩찰떡
혹은 콩떡 올려봅니다.
원래는 LA 콩떡인데 제 맘대로 탄수를 좀 줄여서 해 먹습니다.
재료: 찹쌀가루2-3컵(현미찹쌀 가루 좋고요, 찹쌀을 불려서 믹서에 갈아서
써도 돼요, 맵쌀로도 해도 되죠 찰기가 없어서 그렇지 맛은 괜찮아요), 아몬드가루 2-3컵,
건 크렌베리나 건포도 1컵 썰었어요.
소금 1티스푼 이상 기호에 맞게, 설탕 알아서,
삶은 검은콩과 핀토 빈 합쳐서 5컵,
호두 있으면 넣으세요, 간 아마씨 있어서 1컵, 시나몬가루 1큰술,
미숫가루 놀고 있어서 1컵 넣었어요.
녹차 가루 안먹어서 1큰술 넣었어요.
(우유를 넣거나 베이킹소다 나 베이킹파우더 넣기도 하는데 전 그냥 했어요)
찹쌀가루에 그냥 몸에 좋다 싶은 거 다 넣었어요.
모조리 섞으면 되죠.
찹쌀가루 대신 찹쌀을 갈때는 첨부터 물 많이 넣지마시고
갈릴정도로 하시고 나중에 반죽하면서 조금씩 추가하세요.
진반죽보다 약간 된정도가 나아요.
좀 추적추적한 정도의 반죽이에요.
된반죽은 더 쫀득해져요.
파치 먼 종이 깔고 하시고요
실리콘은 안 붙어서 그냥 했어요.
오븐에 넣어 375F/190C에서 1시간 10분 구웠어요
아무렇게나 해도 돼요.
빵만들때 실패하면 떡 되잖아요.
이건 떡이니까 망쳐도 덜 익은 떡 말고는 될 게 없어요.
덜 익은 거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익어요.
식을 때까지 그냥 내버려두어도 돼요.
묵직한 떡이 돼요.
한번 분량으로 썰어서 포장하시거나
저는 용기에 넣어서 얼렸다 꺼내놓고 먹어요.
탄수와 단백질 양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 위해 올려보아요.
참고하세요
요렇게 먹으면 콩과 견과를 자연스럽게 먹게 돼요.
크랜베리에 설탕이 들어있어서 저는 설탕 넣지 않아요.
그냥 먹어요. 아침으로 먹으면 든든해요.
탄수 더 줄이고 싶으면 찹쌀 줄이시고 아몬드 가루 늘리시고 콩이나
호두 견과 늘리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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