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파전 올려봅니다.
파로 만드시면 됩니다.
이거는 멕시칸 파입니다.
미국에서 지내고 있어서 멕시코 파 구하기 쉬워요.
Mexican green olinons/Cebollitas
입니다.
그릴을 많이 해 먹습니다.
저는 부쳤지요.
마트에 갔는데 파가 없어서 비슷해서 집어왔다가 부쳐보니 맛있어서
자주 해 먹고 있어요.
맛은 양파맛도 나고 파맛도 나고
그냥 파보 나는 약해요.
익혀놓으면 파맛이 거의 안 나고 담백해서 파 싫어하는
어린이도 잘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즈이집에는 어린이가 없어서 확인은 못해요.
죽죽 갈라놓고 대가리는 동글동글 썰어요.
사이사이 흙이 있을 수 있으니 구석구석 뒤져보며 씻어요.
굴 캔이죠.
해물 구할 수 있으면 넣으시면 돼요.
저는 이거 하고 새우 좀 넣었어요.
실하게 들어있어요. 맛은 그저 그래요.
그래도 해물 느낌 있어요.
밀가루에 소금 후추 넣고 묽게 반죽해서 파좀 버무려서
기름 두른 팬에 올리고 토핑으로 이거 저거 올렸어요.
굴, 새우, 당근, 계란
이렇게 지지면 되죠.
무쇠 팬에 뭉글하게 익히면 맛있죠.
밀가루를 조금만 해서 예민해요 잘 뒤집어야죠. 아님 볶음 되죠.
양념장에 드셔도 되고, 어느 지역은 초장에 드시더라고요.
초장을 싫어하는 분과 살아서 그냥 간장에 먹어요.
멕시칸 파를 구할 수 있는 분들은 해드 셔보세요.
아님 한국 파로 맛나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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