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이 좋은 라따뚜이 만들어봤어요.
만화영화 때문에 유명해진 요리인가요?
프랑스 채소 스튜요리죠.
있는 채소 넣고 토마토랑 허브, 올리브기름 넣고 뭉근하게 끓여내는 요리죠.
스파게티 소스가 어정쩡하게 남았어요.
이거를 밥을 비벼먹기도 그렇고
면을 삶기도 그렇고,
그럴 때 좋은 요리죠.
마침 크래커가 오래된 게 있어서 먹어줘야 할거 같아서
애피타이저로 먹을 생각으로 만들었어요.
채소를 썰어서 하기도 하지만 동글동글 썰어서 색 맞춰 담아 오븐에 구워내면
보기에도 좋죠.
양이 작아서 오븐 불 켜기 좀 미안하죠.
냄비에 올려서 익혀도 좋지만 에프에 익히면 더 간단하죠.
<재료>
스파게티 소스 3/4컵, 호박 가지 양파 토마토 등등 아무거나,
올리브 오일 조금, 크래커나 빵
좋아하는 토마토소스를 이용하세요.
저는 올리브기름에 토마토, 양파, 마늘 볶다가 이탈리안 시즈닝 넣고 토마토 페이스트 넣고
농도 맞추고 간 맞춰서 먹고 있어요.
아주 작은 용기예요.
며칠 전에 먹고 남은 소스 담고요
채소는 호박과 토마토로 했어요.
가지도 좋고 양파도 좋겠죠.
동글동글하게 썰었어요.
그릇에 밀어 넣어요.
위에 올리브기름 좀 뿌렸어요.
에어프라이어에 340F/170C에 10분 하고 4분 더했어요.
아래쪽은 푹 무르게 익지는 않아요.
소스와 덜어서 드시면 되죠.
크래커나 빵과 하시면 애피타이저로 좋요.
탄수화물 안 드시는 분들은 이것만 드셔도 좋고요.
스파게티 소스가 어정쩡하게 남았다면 해드셔보세요.
오븐 불 켜기 싫으면 냄비에 자작하게 익혀도 좋죠.
치즈를 얹어도 좋죠.
전 참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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