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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무 간장 장아찌

by 빨강머리엘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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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

무를 가끔 박스로 사면 많은 양의 무를 또 먹어치우느라 머리를 꾹꾹 짜곤해요.

한 번은 무를 무찌를 생각에 무 장아찌를 한번 했었는데 반응 좋아서 가끔 만들어요.

 

짱아치? 장아치? 검색을 해보니 장아찌가 맞네요.

밑반찬으로도 좋고 단무지 대신으로도 좋은 무 장아찌 공유해보아요.

무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만들어서 먹을 때 썰어서 짠기를 빼고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미리 썰어서 너무 짜지 않게 만들어서 먹을 때 바로 무쳐먹는 것도 좋더라고요.

 

<재료>

손가락 두께로 썬 무 두 대접, 간장 1 1/2컵, 설탕 4큰술, 

간장 양과 설탕 양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냄비에 썬무를 담고 간장을 붓고 하루를 절여요.

중간에 가끔씩 뒤집어 줬어요.

 

간장물이 골고루 스며들도록 뒤집어요.

 

하루를 두면 물이 많이 나와요.

물을 따라서 설탕을 넣고 끓여요.

 

간장물이 식으면 무를 담고 간장물을 부어요.

떠오르지 않도록 눌러서 냉장 보관해요.

 

삼일 정도 지나면 꺼내서 

고춧가루 마늘, 파, 깨, 참기름을 넣고 무쳐내면 돼요.

 

많이 짜지 않고 감칠맛이 좋은 무장아찌 무침이 완성되었죠.

간장과 물 설탕을 끓여서 부어서 만드는것보다

이렇게 하면 물 없이 무에서 나온 물만으로 만드는거죠.

간장으로 절여서 하는거라 좀 더 간편한 느낌 아닌가요?

맛도 더 진한 느낌이에요.

무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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