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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를 담았어요.
당근은 김밥에 볶아 넣는 거 말고는 일부러 찾아
먹지는 않는 재료 같아요.
친정에 갔을 때 당근이 많아서 깍두기 만들 때 넣었다는데
너무 많아 피할 수 없어 한 개 집어먹었는데
새콤하고 아삭아삭한 게 맛있어서
당근만 골라 먹었네요.
당근 맛이 안 나서 맛있더라고요 ㅎㅎ
무 깍두기를 당근과 같이 담아보세요.
잘 익은 깍두기를 안 좋아하는 외국인을 못 봤어요.
외국사람을 초대할 때는 미리 만들어서 익혀서
반찬으로 내면 다들 좋아합니다.
김치 중에도 만들기가 아주 쉬운 김치죠.
실패 확률 적은 김치예요.
대충 만들어도 맛있는 깍두기 만들어 봅니다.
<재료>
깍둑 썰기한 무 한대 접반 , 깍둑 썰기한 당근 한 대접, 소금 한 큰 술, 설탕이나 감미료,
고춧가루 4 수저, 액젓 한 큰 술, 썬파반컵, 간 생강 한 작은 술, 간 마늘 한 작은 술,
무와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설탕 대용 감미료 한 봉지 넣었어요.
소금도 한수저 넣고 절였어요.
중간에 뒤집어주고요
두 시간 정도 뒀어요.
숨이 죽고 물이 나왔으면 물을 빼요.
재료 넣고 비비고 간 맞추면 되죠.
소금이나 액젓 설탕 추가하면서 간 하시면 되죠.
용기에 넣고 실온에 하루 정도 뒀다가
냉장 보관하고 맛이 들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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