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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브라우니 만들기

by 빨강머리엘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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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브라우니

버터가 조금 남고 코코아 가루가 큰 통에

조금 남아서 새로 사놓은 게 있어서 큰 통을

먹어치우고 짐을 좀 줄이려고

브라우니를 만들었어요.

초콜릿을 넣지 않고 코코아 가루만으로 만들었어요.

 

저는 밀가루는 통밀가루로 만들었어요.

버터와 기름 섞어서 한 컵 좀 안되게 넣었어요.

다크 초콜릿 먹는다 생각하고 초콜릿 생각날 때 한 입씩 먹으면 좋아요.

재료가 간단하고

다 섞기만 하면 돼서 아주 간단해요.

 

<재료>

녹인 무염 버터 1컵 ~ 1 1/4컵, 설탕 1컵 ~ 2 1/2컵, 코코아 파우더 1 2/3 컵,

바닐라액 조금, 소금 1/2 작은술, 계란 4개, 밀가루 1컵

 

1, 실온이나 전자레인지에 녹인 버터와 설탕 소금 넣고 섞어요.

2. 1에 코코아 파우더를 넣고 섞어요.

3. 2에 바닐라액과 계란을 넣어 섞어요. 윤기가 날 때까지 섞어요.

4. 3에 밀가루를 섞어요.

 8인치 팬에 유산지를 깔고 예열한 오븐 340F/ 170C에 30-35분간 구워요.

 

식힌 후 자르세요.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도 좋고요.

저는 설탕 한 컵 안되게 넣었어요. 안 달아요.

레시피는 초콜릿이 안 들어가서 설탕 양이 많아요.

단거 좋아하시면 레시피대로 하시고

싫어하면 저처럼 좀 줄이세요.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좀 녹여요

설탕과 소금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섞어요.

 

코코아 가루를 넣고 섞어요.

큰 통에 남은 거 조금 쓰고 부족해서

새로 사놓은 걸 썼는데

색이 엄청 검어요.

 

스페셜 다크라고 쓰여있네요.

 

춘장 같지 않나요?

 

너무 시컴해요. ㅎㅎ

계란 한 개씩 넣으시던 다 넣으시던 넣어서 섞어요.

 

반질반질할 때까지 잘 섞어요.

 

밀가루 넣고 섞어요.

 

잘 섞였으면 유산지 깐 팬에 붓고

구워요.

 

 

식힌 후 잘라요.

냉장 후에 드시면 더 쫀득쫀득한 브라우니가 돼요.

초코칲을 넣어도 좋고 좋아하는 견과를 넣어도 좋아요.

 

연탄 같은 브라우니.

같이 사는 분이 이게 뭐냐고 깜짝 놀라네요.

브라우니가 왜 이러냐고 ㅎㅎ

저도 무섭습디다.

맛은 똑같아요 ㅎㅎ

 

 

검은 브라우니

사진이 왜 이리 뿌옇게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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