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가 조금 남고 코코아 가루가 큰 통에
조금 남아서 새로 사놓은 게 있어서 큰 통을
먹어치우고 짐을 좀 줄이려고
브라우니를 만들었어요.
초콜릿을 넣지 않고 코코아 가루만으로 만들었어요.
저는 밀가루는 통밀가루로 만들었어요.
버터와 기름 섞어서 한 컵 좀 안되게 넣었어요.
다크 초콜릿 먹는다 생각하고 초콜릿 생각날 때 한 입씩 먹으면 좋아요.
재료가 간단하고
다 섞기만 하면 돼서 아주 간단해요.
<재료>
녹인 무염 버터 1컵 ~ 1 1/4컵, 설탕 1컵 ~ 2 1/2컵, 코코아 파우더 1 2/3 컵,
바닐라액 조금, 소금 1/2 작은술, 계란 4개, 밀가루 1컵
1, 실온이나 전자레인지에 녹인 버터와 설탕 소금 넣고 섞어요.
2. 1에 코코아 파우더를 넣고 섞어요.
3. 2에 바닐라액과 계란을 넣어 섞어요. 윤기가 날 때까지 섞어요.
4. 3에 밀가루를 섞어요.
8인치 팬에 유산지를 깔고 예열한 오븐 340F/ 170C에 30-35분간 구워요.
식힌 후 자르세요.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도 좋고요.
저는 설탕 한 컵 안되게 넣었어요. 안 달아요.
레시피는 초콜릿이 안 들어가서 설탕 양이 많아요.
단거 좋아하시면 레시피대로 하시고
싫어하면 저처럼 좀 줄이세요.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좀 녹여요
설탕과 소금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섞어요.
코코아 가루를 넣고 섞어요.
큰 통에 남은 거 조금 쓰고 부족해서
새로 사놓은 걸 썼는데
색이 엄청 검어요.
스페셜 다크라고 쓰여있네요.
춘장 같지 않나요?
너무 시컴해요. ㅎㅎ
계란 한 개씩 넣으시던 다 넣으시던 넣어서 섞어요.
반질반질할 때까지 잘 섞어요.
밀가루 넣고 섞어요.
잘 섞였으면 유산지 깐 팬에 붓고
구워요.
식힌 후 잘라요.
냉장 후에 드시면 더 쫀득쫀득한 브라우니가 돼요.
초코칲을 넣어도 좋고 좋아하는 견과를 넣어도 좋아요.
연탄 같은 브라우니.
같이 사는 분이 이게 뭐냐고 깜짝 놀라네요.
브라우니가 왜 이러냐고 ㅎㅎ
저도 무섭습디다.
맛은 똑같아요 ㅎㅎ
사진이 왜 이리 뿌옇게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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