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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간단 재료로 초피노/치오피노/Cioppino 만들기

by 빨강머리엘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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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오피노

치오피노/Cioppino

바다에서 해산물에 토마토, 와인 등을 첨가하여 함께 끓여낸 미국의 생선 스튜이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래한 음식으로,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개발된 이탈리아계

미국 요리(Italian-American dish)이다. 샌프란시스코에 이탈리아 식당이

번성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치오피노 [Cioppino] (두산백과)

 

샌프란시스코에 가시면 이거 드셔야죠.

이탈리안 해물탕 느낌이고

저는 짬뽕국물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해외여행중에 느끼해진 속을 달래기

좋은 음식이죠.

해물을 건져먹는 재미도 있고

국물은 국물대로 시원하고 좋은데요.

집에 있는 재료로 비슷하게 만들어봤어요.

해물이 많이 들어가면 더 맛있죠.

게, 오징어, 대구 살 등등 냉장고 형편에 맞게 

해드세요.

 

<재료>

홍합,새우,양파반개, 버섯,파 혹은 파슬리,

토마토페이스트 반컵(100ml), 닭육수나 해물 육수 800ml, 

올리브오일 3큰술, 마늘, 이탈리안 시즈닝2큰술,

고추장1큰술(혹은 카얀페퍼),

소금, 후추, 치아바타 혹은 바게트 빵

 

 

채소는 집에 있는거 넣어봤어요.

버섯이 있어서 넣었고요.

양파 썰어놓고

파슬리 대신 파를 좀 썰어서 올렸어요.

 

해산물을  토마토국물에 끓여먹는다 생각하면 쉽죠.

올리브 기름에 양파를 볶고 마늘도 볶고요.

 

토마토 페이스트 이용했어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소스 그런거 있으면 될거 같아요.

 남기기 싫어서 한캔 다 넣어서 아주 진해요.

맛보면서 맞추세요.

닭육수를 적당한 스프 정도 되기로 부었어요.

화이트와인을 넣는데 저는 없어요.

있으면 넣으세요.

버섯이랑 해물 들어가면 물이 나올테니 

감안해서 농도 맞추세요.

각종 허브가 들어있는 이탈리안 시즈닝으로 향을 좀 내고요.

 

버섯과 해산물 넣어서 익혔어요.

 

냉동 홍합이라 손질도 필요없고 편해요.

 

간도 하시고 매콤하게 카얀페퍼 조금과

고추장도 넣었어요.

고춧가루 넣으셔도 되고요.

 

해물이 익었으면 파슬리 썰어서 올리면 끝이죠.

저는 파 올렸어요.  

치오피노

치아바타나 바게트 빵과 함께 하면 좋지요.

짝퉁버젼으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토마토소스의 시큼하면서 매콤하고 해물향이

가득한 뜨끈한 치오피노 한그릇 해드셔 보세요.

 

Ciopp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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