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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을 좋아하는데요.
전라도에서는 무적이라고 해요.
동그랗게 잘라서 한번 쪄서 밀가루를 발라서 부치는데요.
특별한 맛 없는 무맛이 매력인데요.
안 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무가 물기가 많아서 부쳐놓으면
밀가루 옷이 홀랑 벗겨지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채를 썰어서 하니
밀가루도 덜 들고 간단하고
맛도 좋네요.
편스토랑에 나왔던 레시피라네요.
따라 해 봤는데
조금만 만든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무 좋아하시는 분이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재료>
채썬무 330g, 소금 조금, 밀가루 2 밥 수저, 기름
무를 채 썰고요
소금을 조금 넣고 10 분 정도 기다리면
무가 숨이 좀 죽어요.
물 필요없어요.
밀가루 두 수저 넣고 버무려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 쓰셔도 좋지요.
감자채 전 같은 느낌이죠.
고명으로 색 있는 채소를 얹어도 좋지요.
전 아무것도 안 넣고 해 봤어요.
기름을 두르고 무를 올리고 아래가
좀 익었다 싶으면 위를 좀 눌러주면 뒤집기가 쉽죠.
얄팍하게 부쳐보고
도톰하게도 부쳐보고요.
양념장과 함께하면 좋지요.
맛있어요.
그 많은 무를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말캉하게 익은 무는 달근해서 맛있고
기름에 바삭하게 지져진 무는 고소해서 맛있고요,
저는 감자채 전보다 더 좋은데요.
해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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