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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무침도 맛있지만 기름에 볶아내도 맛있지요.
무침보다 덜 빨리 상해서 그랬을까요.
어릴 때 냉장고 없던 때 엄마가 많이 해줬던 요리 중 하난데요.
짭짤하고 고소해서 잘 먹었던 음식 중 하나에요.
미국에서는 콩나물을 한국 마트에서만 구할 수 있죠.
빨리 상하는 채소 중에 하나고요.
남은 건 물에 담가서 냉장 보관하고
가끔씩 물을 갈아주면 좀 오래가기는 해요.
어릴 때 엄마가 다듬으라고 시키면 콩깍지가 씹히는 게 싫어서
한 개도 보이지 않도록
초집중해서 다듬곤 했어요.ㅎㅎ
지금은 대충 합니다. 콩깍지 씹혀도 잘 먹어요 ㅎㅎ
예전만큼 콩깍지도 많이 안 보이는 거 같아요.
<재료>
콩나물 냉면그릇 한 개 정도, 고춧가루 1~2 큰 수저,
액젓이나 간장 1~2큰술, 마늘 한 작은 술, 기름 한 큰 술,
참기름, 참깨
기름에 마늘을 좀 볶다가
다듬어서 씻어서 물을 뺀 콩나물을 넣고 볶으면 되죠.
고춧가루를 적당히 넣고,
고춧가루 안 넣고 맑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전 고춧가루 들어간 게 낫더라고요.
파도 넣고 싶으면 넣고.
간 하시면 되죠.
소금하고 액젓으로 했어요.
조미료 넣으셔도 좋고.
간이 맞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두르셔도 좋고.
너무 질겨지지 않도록 오래오래 안 볶아야 하죠.
깨좀 뿌리면 되죠
무침하고는 조금 다른 느낌
무침보다 간단한
콩나물 볶음도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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