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를 많이 먹는데요.
베이킹에도 그냥 쓰는 것보다 구워서 쓰면 고소하고 맛이 좋지요.
굽기/볶기 전에 전처리로 호두를 끓는 물에 데치시던데요.
왜 그런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어요.
견과류와 씨앗은 발아가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효소를 억제해주는
효소 억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물에 담그면 싹을 틔우기 시작하면서 효소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효소를 섭취할 수 있게 되고
탄닌이 제거되어 소화성이 증가하고, 영양소 흡수도 더 잘된다고 하네요.
물에 담그는 법은
검색을 해보니
소금을 넣기도 하고 실온이나 냉장 보관하기도 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기도 하고 그냥 뚜껑 닫아하기도 하고,
저는 데치지 않고 그냥 물에 담갔다 물 빼고 굽는 법으로 했어요.
손이 한 번이라도 덜 가는 게 좋죠.
그냥 실온에 물에 담가 접시로 덮어서 8시간 했어요.
물을 하룻밤 빼요.
다음날 물 뺀 호두를 오븐에 구워요.
350F/175C에서 8-10 분 굽고 온도가 높은 듯해서 320F/160C로 내려서
20분 정도 더 두었어요.
탈 수 있으니 중간중간 뒤집어줬어요.

물에 8시간 정도 담갔다가
두어 번 헹궈요.
바구니에 담아 물을 빼요.

양이 많아 팬에 볶는 것보다 오븐에 하는게 간단하죠.
중간에 뒤집어 주면 간단해요.

뒤집을 때 바삭한 느낌 있으면 드셔 보시고 고소하면
끝내면 됩니다.

용도에 맞게 작게 잘라서 냉장 보관이나
냉동 보관합니다.
호두를 깨끗하게 먹기 위해서 전처리를 한다는 이유로는 좀 귀찮았는데요.
효소를 활성화시켜 소화도 잘되고 영양 섭취도 더 잘 된다고 하니
안 할 이유 없죠.
구웠으니 그 효과는 덜하겠지만 생으로 드시는 분들은 전날 밤에 물에 담갔다 다음 날 드시면
좋겠네요.
호두 더 건강하게 먹읍시다.

'간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타벅스 바나나 브레드 만드는법 (0) | 2023.09.06 |
|---|---|
| 생크림으로 스콘같은 콘브레드 만들기 (0) | 2023.06.09 |
| 통밀 바나나 브레드 만들기 (0) | 2022.11.10 |
| 천연 발효종 치아바타 만들기 (0) | 2022.10.12 |
| 건조 냉동한 발효종 깨우기/천연 발효종으로 굽는 사워도우 브레드 (0) | 2022.10.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