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빠에야/파에야 만들기

파에야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식이죠.

채소, 육류, 해산물, 달팽이, 토끼 같은 고기와

쌀이 들어가는 요린데요.

샤프란으로 색을 내는데 강황으로도 합니다.

입맛에 맞도록 만들어 드시면 되지요 뭐

냉동 홍합을 구입해서 쉽게 갑니다.

냉장고 파먹기에도 좋지요. 

최대한 손 덜가게 간단하게 만들어 봅니다.

 

과정 보시고 입맛에 맞게 만들어 드세요.

 

<재료>

해산물(홍합, 오징어, 새우등등), 닭고기, 피망/파프리카, 양파, 간 마늘,

썬 토마토, 쌀 2컵(1컵=250ml), 육수 3컵 반, 소금, 후추, 기름

선택:강황가루, 샤프란, 파프리카 가루, 레몬, 토마토소스

 

<과정>

1. 해산물을 데쳐놓는다. 데친 물은 육수로 사용한다.

쌀도 씻어놓는다. 

2. 넓은 팬에 기름 두르고 간 마늘을 볶다가

닭고기를 볶는다. 겉이 익으면 채소 넣고 볶는다. 

3. 쌀 추가해서 볶는다.

조금 볶다가 육수 붓고 강황가루, 파프리카 가루, 소금, 후추도 넣고 끓인다.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15분 정도 둔다.

4. 해산물 데친 거 올려준다. 10분 더 둔다.

5. 불 끄고 5-10분 정도 기다렸다 먹는다.

 

알디 홍합

알디 Aldi 마트에서 산 냉동 홍합이에요.

요거 편하고 좋아요.

맛도 좋고요.

실하게 들어있어요. 

냉동홍합

냉동 새우도 준비했고요.

 

피망,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마늘 썰어놓고요.

닭고기 기름 있는 부분 썼어요.

먹기 좋게 적당하게 잘랐어요.

파에야 팬이 따로 있지요.

저는 전골냄비에 했어요.

넙적한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을 볶아요.

 

닭고기 넣고 볶아요.

닭고기가 대충 익었으면 채소 넣고 볶아요.

 

채소도 대충 볶아졌으면 쌀을 볶아요.

쌀은 롱 그레인 쌀이에요.

불리지 않고 씻어서 물 빼서 했어요.

(한국 쌀은 물이 더 필요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심이 살캉하게 씹히는데요.

이상하게 느껴져도,

설익은 밥처럼 익숙하지 않아도

이렇게 드셔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죽 하고는 다른 느낌으로 드셔 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것도 맛 들이시면 또 매력 있어요.

 

닭 육수나 해물 육수 붓고 간도 하시고 강황가루나

샤프란, 파프리카 가루, 토마토소스, 소금,

후추 등 원하는 걸로 색도 내고 맛도 내고 간도 하세요.

매콤하게 고춧가루도 좋지요.

 

(전 닭 육수와 강황가루, 파프리카 가루, 소금, 후추, 크러쉬드 페퍼 넣었어요.)

 

뚜껑 닫고 끓여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으로 줄이고

15분 끓여요.

해산물 얹어요.

새우도 

홍합도 올려요.

뚜껑 닫고 10분 더 두세요.

밥을 드셔 보시고  더 익히고 싶으면 더 두시고

물이 부족하면 물을 추가하시고요.

저는 살짝 살캉하다 싶어

불 끄고 5-10분 정도 기다렸다 먹었어요.

 

파 좀 썰어 올렸어요.

파슬리 같은 거 올리셔도 좋지요.

 

빠에야

 

Paella

뜨끈뜨끈하고 감칠맛이 아주 좋지요.

쌀 심이 약간 살캉한 게 밥하고는 다른 매력이에요.

불이 너무 세지 않고 물이 적당하다면 젓지 않아도 타지 않아요.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아주 좋지요.

이것도 복잡하게 느껴진다 싶으면 다 넣고 끓이면 되죠 뭐 ㅎㅎ

맛있는 거 다 들어가서 아무렇게나 해도 맛있어요. 

 

빠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