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조림 공유해봅니다.
김밥용으로 만들어서 냉동해서 사용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지요.
같이 사는 사람이 좋아하는 반찬인데요.
만들어 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가서 놀래는 반찬이죠. ㅎㅎ
그래서 반찬으로는 잘 안먹고 김밥 할 때만 조금씩 쓰고 있어요.
단짠으로 간하면 되니까 기호에 맞게 간하시면 됩니다.
<재료>
우엉, 간장, 설탕, 물엿이나 조청
우엉은 깎지 않고 수세미로 문질러서 닦아서 잔뿌리 잘라내고 먹고 있어요.
지저분해서 비위가 상하신다면 깨끗하게 깎고 하세요.
저처럼 손가락 팔목 안 좋은 분들에게는
우엉을 써는 일이 부담스러운데요.
한국에는 우엉을 깎아서 썰어서 팔기도 하죠?
여기는 없으니 직접 썰어야 하는데요
딱딱한 우엉을 한번 데쳐서 썰면 말랑해서 잘 썰려요
관절 약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어슷 썰기로 썰거라 삶고 나서 어슷 썰기에 좋도록 어슷어슷 썰어서
물 붓고 익히면 돼요.
식혀서 썰어야죠.
잔뿌리도 익히면 제거하기 더 쉬워요.
썰면 되죠.
말랑해서 속도가 붙어서 금방 썰죠.
익은 정도를 보고 물을 붓고 더 익히시면 돼요.
전 많이 익어서 물 안 붓고 간장만 넣고
타지 않도록 뒤적거리며 간장 졸아들면
설탕이나 물엿 아니면 조청으로 단맛 나게 하면서 조리면 됩니다.
전 흑당 넣었더니 엄청 검어요.
단짠 정도는 원하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기름에 볶기도 하던데요.
전 간장과 흑당으로만 했어요.
소분해서 얼리면 김밥 할 때 조금씩 사용할 수 있어 좋지요.
특별한 레시피는 아니지만
이렇게 썰면 손 덜 아파요...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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