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밥짓는

속없는 깻잎전

by 빨강머리엘 2021. 10. 4.
반응형

깻잎부침

깻잎을 이렇게 부친 거 안 드셔 보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것도 저희 할머니가 자주 해주시던 부침개중 한 가지인데요.

깻잎이 고소해서 맛이 좋지요.

 

<재료>

깻잎 30장, 밀가루 한 컵, 물, 소금, 기름

깻잎은 씻어서 크기가 비슷한 애들끼리 두장씩 짝지어 놓으면 편해요.

물을 빼고요.

밀가루랑 물이랑 소금 넣고 반죽 만들어요.

 

두장씩 포개서 반죽 무쳐서 기름에 지지면 되죠.

 

 

저렇게 반죽이 좀 덜 묻었다싶으면 수저로 좀 떠서 올려도 좋죠.

 

고기를 채워하는 것도 맛있지만 이것도 고소하니 맛있어요.

왜 두장인지 궁금했어요,

세장이면 안되고 한 장 이어도 안되는지,

네, 딱 두장이 좋아요.

세장이면 부쳐놓으면 잘 안 붙어 있어요.

잎이 떨어져요.

한 장이면 너무 얇아 부치기가 나쁘죠.

딱 두장이 좋아요 ㅎㅎ

 

썰어서 다른 채소와 같이 부쳐도 좋죠.

배추전도 그렇고 썰어서 하는것보다

통 잎으로 부치는게 맛이 더 좋은거 저만 그런가요?

이렇게 하면 깻잎 향 많이 나고 고소해서 더 맛있어요.

  

(차암) 속없는 깻잎전 ㅎㅎ

 

속없는 깻잎전

 

반응형

'밥짓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프/어묵튀김 만들기  (2) 2021.10.07
깐풍새우 만들기  (0) 2021.10.05
우엉조림/익혀서 썰면 편해요  (0) 2021.10.02
탕수육 만들기  (0) 2021.10.01
김치 콩나물국 만들기  (0) 2021.09.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