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한 양배추 콜슬로 가져왔어요.
간단한데 맛있어서 공유해요.
가끔 김치 말고 다른 상큼한 게 당길 때 좋아요.
느끼한 고기랑도 잘 어울리고요.
밥반찬으로도 괜찮은 거 같아요.
양배추를 좀 처리해야 할 때도 좋아요.
<재료>
채 썬 양배추 한 대접, 채 썬 양파 조금, 채 썬 당근 조금,
애플사이더 식초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설탕 한 작은 술, 소금, 후추
재료 간단합니다.
채칼을 이용해서 양배추를 썰면 간단하죠.
씻어서 써셔도 되고, 썰어서 씻어도 되죠.
썰어서 씻는 게 전 편해서
채칼로 썰어서 씻어서 물뺐어요.
양파는 다져도 되죠. 전 젓가락으로 잘 집어지라고 얄팍하게 썰었어요.
당근 있으면 좀 넣으면 색감이 좋죠.
물 뺀 양배추와 재료를 넣고
식초, 마요네즈, 소금, 후추, 설탕 넣고 비비면 되죠.
식초는 애플 사이더 식초 썼어요,
저는 속 쓰릴 때 물에 타마시느라 집에 꼭 있는데요.
없으면 식초 넣으시면 되죠.
이 식초를 아주 좋아합니다.
소화기관이 약해서 소화제나 위장약을 많이 먹는데요
속 쓰림에 약대신 먹으면 전 잘 들어요.
기름기 많이 먹었을 때 과식했을 때 속 쓰릴대 식초 두 큰 술에
물 조금 타서 진하게 마시면
편안해요.
다른 상표도 많이 먹어봤는데 저는 이게 맛이 제일 좋아요.
잘 버무리면 끝.
간은 기호에 맞게 가감하시면 되죠.
고기 드실 때 좋고
이것만도 맛있어서 전 막 퍼먹게 되던데요.
김치 떨어졌을 때도 좋은 거 같아요.
마요네즈 싫어하시거나 좀 부담스러우면
마요만 빼고 해 드셔도 담백한 게 또 괜찮아요.
빵에 끼워 먹어도 좋고요
몸에 좋고 간단한
양배추 샐러드 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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