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종이/라이스페이퍼로 김말이 만들어봤어요.
남은 잡채가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김말이입니다.
떡볶이가 당겼죠. 재료가 없어요
마트를 가야하는데 요번 주는
많이 붐빌 거 같아서 참기로하고,
있는 것으로 만들어 보자 했어요.
쌀종이가 13장 남았네요.
이걸로 인터넷에서 본 떡 만들기를 따라 해 봤죠.
김말이도 만들면 간단하다고 해서 해봤어요.
<재료>
잡채 한 대접, 쌀종이 13장, 김 3장, 파 약간,
떡볶이 양념(고추장 1 수저,고춧가루 3수저, 간장 1수저,
설탕 1 작은 수저, 멸치가루 크게 한수저, 소금)
남은 잡채로 김말이 여섯 개 나올 거 같아요.
김을 4등분으로 하던데 전 반으로 잘랐어요.
김 맛 좀 많이 나라고요.
사등분으로 하면 튀겨놓으면 보기가 더 좋은 거 같아요.
반으로 하니 너무 검다요.
쌀종이 물에 적셔서 김 얹고요.
잡채 얹고요
잘 싸매 주면 되죠.
요렇게
나머지도 반복하면 되죠.
6개 만들어서 사이 안 좋게 벌려놔야죠.
기름 마사지해서 에어 프라이어에 330F/170C에서
10분 정도 중간에 돌려서 구웠어요.
떡볶이 국물 끓이면서
라이스페이퍼 떡도 만들어요.
간이 좀 필요할 거 같아서 물에 소금 좀 탔어요.
물에 한 장 적셔서 놓고 또 하나 적셔서 포개요.
3장씩 하시던데 전 두장으로 했어요.
동그랗게 말면 되죠.
진짜 가래떡 같은 모양이죠.
홀수라 한 장이 남아서 한 장만 했는데
전 그게 더 식감이 좋은 거 같아요.
떡볶이는 좋아하는 레시피로 하시고요,
국물이 끓으면
가위로 똑똑 잘라 한번 부르르 익히면 돼요.
맛이 어떨까요?
식감이 쫄깃해요.
너무 쫄깃해요.
쌀떡 느낌 있고요.
떡하고 다른 쫄깃함?
거미 베어 쫄깃함, 탄력있는 쫄깃함 그런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두꺼운 것보다 한 장으로
얇게 한 게 씹기 편한 거 같아요.
저처럼 오래 씹는 거 싫어하시면 얇게 만드세요.
김말이도 바삭하고 맛있는데 쌀종이가 많이
겹쳐진 부분은 아주 쫄깃해요.
많이 씹어야 해요.
간단해서 좋긴 해요.
에어프라이어 보다 기름에 튀기는게 더 맛있을 거 같아요.
떡볶이를 떡을 구하기 힘들 때 가락국수면(우동면)으로도
해 먹어 보고 파스타로도 해먹어 봤는데요
이게 제일 낫네요.
떡 구하기 힘든 해외에 계신분들께 좋을거 같아요.
'밥짓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배추 콜슬로/Coleslaw/양배추 샐러드 (0) | 2021.09.26 |
---|---|
감자 조림 만들기 (2) | 2021.09.25 |
간단 잡채 만들기 (2) | 2021.09.23 |
녹두전 대신 병아리콩 전 (2) | 2021.09.22 |
조개캔 파스타 만들기 (0) | 2021.09.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