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고 이것도 직접 보고 싶었죠.
멕시코 오하카(와아카)에 있는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진 폭포 모양의 바위지요.
오하카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들르시면
맛있는 멕시코 음식도 드시고
이 폭포도 꼭 보셔야죠.
근처 여러 관광지를 묶어서 구경할 수 있는 투어상품이 많이 있어요.
로컬 여행사에 들러서 가격 비교해보시면 되지요.
저희는 택시 타고 트럭 타고 따로 갔어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몇 없었어요.
사람 없을 때 가려고 서둘러서 다른 관광지 포기하고 여기만 갔어요.
이렇게 높은 산 위에 이런 게 있어서 놀랍고, 풍경이 너무 예뻤어요.
바위에서 물이 올라왔나 보죠.
그래서 목욕탕을 만들었나 봐요.ㅎㅎ
오악사카주 미틀라(Mitla)에서 동쪽으로 390km 거리에 있고 높이는 최대 50m이다. 절벽 위에 있는 샘에서 물이 솟아, 적은 양의 물이 절벽을 타고 흘러내리다가 증발된다. ‘Hierve el Agua’는‘물이 끓는다’는 뜻이지만 이름처럼 바위가 뜨겁지는 않다. 절벽 위 샘 옆 평탄한 바위에 인공적으로 파놓은 2개의 못에서 발을 담그거나 수영할 수 있는데, 못의 물은 청록색을 띨 정도로 소금 성분이 진하다.
바위 구성물은 주로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졌는데, 동굴에서 종유석과 석순이 형성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 50m 높이까지 구성물이 자리 잡으면서 폭포와 흡사한 모습을 갖게 되었다. 고고학적으로도 오악사카주의 인디언인 사포텍(Zapotec)족이 2500년 전 행했던 관개 및 계단식 경사면 구축의 시스템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에르베엘아과폭포 [Hierve el Agua] (두산백과)
물이 짜다고 해서 먹어보려 했지만 남편한테 욕만 먹었어요. ㅎㅎ
수영을 할 수 있어요.
다들 수영복 갈아 입고 들어가요.
탈의실과 화장실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요.
뒤로 언덕 위로 집들도 있어요.
그들은 밤에 개인 수영장처럼 쓸 거 같아서 부러웠어요.
달빛 아래서 물에 몸을 담그고 산 아래를 보면 기분이 어떨까요?
저는 물은 바라만 봐야 하는 존재라 보기만 했죠.
물이 뽀글뽀글 올라와서 어디론가 흘러요.
물이 흘러 폭포 모양 종유석 바위가 만들어졌어요.
이게 크기가 굉장히 커요
멀리서 보면 물 폭포처럼 보여요.
저 밑으로 걸어 내려가면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한참 걸어 내려오면 점점 커져요.
이렇게 바로 밑에서 볼 수 있어요.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멕시코 가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오하카는 자주 파업을 하고 데모를 하곤 해요.
저희가 갔을 때도 하루는 모든 도로를 막아서 비포장
도로로 오래오래 이동해야하기도 했어요..
가시기 전에 알아보세요.
오늘 검색해보니
잠정적으로 닫았다고 합니다.
구글 해서 검색 먼저 해보고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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