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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짓는

자극 없이 시원한 배추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by 빨강머리엘 2026.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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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를 위해 만들었어요.
국물을 좋아하셔서
물을 넉넉하게 부어 만들었어요.

다 씻어서 썰어서 절이고
절인물까지 사용할 거라
보관할 김치통에 하면
설거지 안 나오고 편해요.

재료 준비
​주재료: 알배추 2개, 큰 무 1개, 쪽파(또는 대파) 한 줌
​양념: 간 마늘 2큰술, 간 생강 1작은술, 갈아 만든 배 1캔
​국물: 끓여 식힌 물 4리터, 소금 종이컵 한 개(절임용 및 간 맞추기 용), 액젓(취향껏)
​밀가루풀: 밀가루 1.5큰술 + 물 200ml

1. 재료손질
배추: 잎을 하나씩 뜯어 씻은 뒤 물기를 빼고, 드시기 편하게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무: 엄마가 드실 거라 씹기 좋게 껍질을 깎아낸 뒤, 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나박 썰기 합니다.

​2. 절이기
​손질한 배추와 무에 소금 종이컵 3/4컵 정도를 골고루 뿌려 숨이 죽을 때까지 절여줍니다.
소금은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조금씩 추가하세요.
기호에 맞게 가감하세요.

​Tip: 이때 나온 채수는 버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 깊은 맛을 살립니다.



3. 전자레인지로 밀가루풀 만들기
​전자레인지 전용 용기에 물 200ml와 밀가루 1.5큰술을 넣고 멍울 없이 잘 풀어줍니다.(밀가루를 물 2~3 수저로 먼저 섞은 다음 나머지 물을 추가해서 섞으면 멍울 안 지고 좋아요)

​30초씩 끊어서 3~4번 돌려주세요. 중간중간 꺼내서 섞어주면 뭉치지 않고 매끄러운 풀국이 완성됩니다. (완성 후 완전히 식혀주세요!)

4. 국물 잡기 및 양념하기
​절여진 배추와 무에 끓여 식힌 물 4리터를 붓습니다.
​갈아 만든 배 1캔, 간 마늘 2큰술, 간 생강 1작은술, 식힌 밀가루풀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준비한 파를 썰어 추가합니다.

배를 갈아서 넣어도 되지만 배를 한 개만 사기도 쉽지 않고 면포에 걸러서 국물만 넣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국물이 걸쭉하거나 탁해지죠.

​5. 최종 간 맞추기
​국물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여기에 액젓을 살짝 추가하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납니다.
당근이나 홍고추를 썰어 넣어도 보기 좋죠.
단맛 원하시면 설탕이나 매실액도 좋고요.

6. 숙성 및 보관
​상온(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드세요.

엄마 드시라고 이렇게 만들어놓고 왔는데
아주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배추, 무도 연하고 달근해서 좋다고,
재료를 잘 골랐나 봅니다.

사진이 많이 없어 아쉽지만
다음에도 만들어드리려고
레시피를 기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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