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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어요.
예쁘게 칼집 넣어 구우면 보기에도 좋고
바삭한 식감에 맛도 좋지요.
보기 좋으라고 칼집 넣어 에프에 굽는 건데
칼집을 너무 깊이, 많이 넣어서 사방팔방으로
도망치는 두부가 됐어요.ㅎㅎ
나무젓가락을 두부 양끝에 놓고 썰면 일정하게 썰어지겠죠.
너무 많이 썰지 마시고 예쁘게 해 보세요.
두부를 많이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두부 요리를 최선을 다해서 찾고 있어요. ㅎㅎ
<재료>
두부 한모, 소금, 기름
두부 물을 최대한 빼야 해요.
구우니까 물이 많이 나와요.
파치먼 종이를 깔고 칼집을 넣어야 해요.
그래야 에프에 담기 편해요.
더 맛있어져라~
칼집 많이 넣었어요.
기름 적당히 발라요.
사이사이 좀 들어가라고 벌려서도 넣었어요.
소금도 좀 솔솔 했고요.
350F/180C에서 15분 정도 돌렸어요.
파프리카 무침
<재료>
양파 1/4쪽, 피망이나 파프리카 한 개, 고추장 1큰술, 소금, 참기름, 깨
촵촵 썰어요.
무치면 되죠.
두부 조각들이 자꾸 누우려고 합니다.
하나씩 똑똑 떼어먹는 재미가 있죠.
구워진곳은 바삭하고 아래는 보들보들하고요
양념간장 찍어드셔도 좋고요.
파프리카 양파 무침도 맛있네요.
볶아도 맛있지만 생으로 무쳐도 상큼하니 좋아요.
신맛 좋아하시면 식초랑 설탕 추가하셔도 좋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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