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징어 부추전1 오징어 부추 부침개 전라도에서는 부추를 솔이라고 부르죠. 어릴 때 할머니 댁에 가면 청포도 덩굴 아래 심어놓은 부추를 잘라서 부쳐주면 잘 먹었는데요, 썰지 않고 부추를 길쭉하게 나란히 놓고 밀가루 반죽을 뿌려서 지져주면 맛있었어요. 부침개 재료 중 제일 좋아했던 거 같아요. 오늘은 오징어를 넣고 해 봤어요. 먹기 편하게 부추 잘라서 손질한 오징어 잘라서 넣고 부치면 되죠. 부침가루 없는 집이라 통밀가루와 계란 한 개 넣고 소금 후추 넣고 적당하게 반죽해서 부쳐먹고 있어요. 밀가루가 많은 것보다 약간 적다 싶은 거 좋아해서 밀가루 한 스푼씩 추가하면서 되기를 맞추고 있어요. 좋아하는 채소 추가하시면 좋죠. 양파나 호박 고추 등등요. 그냥 아무렇게나 해도 맛있는 부추전 거기에 오징어를 넣어서 맛이 없을 수 없는 부침개죠. 오징.. 2021. 8.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