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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초강도 어지럼증 이석증 예방,자가치료,운동,수면자세

by 빨강머리엘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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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석증이란
2. 전조증상 및 증상
3.  원인
4. 진단방법
5. 치료법
6. 예방 및 재발 방지
7.도움 되는 수면자세
결론



빙글빙글 도는 시야를 연상시키는 나무 사진
pixabay


1. 이석증이란?
이석증은 ( 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
귀 안쪽에 위치한 작은 칼슘 결정(이석)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을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고개를 움직일 때 특히  빠르게 돌릴 때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석증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2. 이석증의 전조증상 및 증상

 

특별한 전조 증상은 없습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재발이 많은 질환이라 많이 겪어보신 분들은

평소와 다른 균형감각 이상이나 어지럼증을 감지할 수 있기도 합니다.

 

증상

어지럼증상: 특정 자세에서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회전성, 빙빙도는 현기증

심리적인 압박감을 동반합니다. 
균형 감각 이상: 바닥이 흔들리는 느낌이 들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메스꺼움 및 구토: 심한 경우 속이 울렁거리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이석증 원인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인해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화: 나이가 들면서 이석이 약해지고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 외상: 사고나 강한 충격으로 인해 이석이 제자리에서 이탈할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 비타민 D 부족이 이석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및 피로: 과도한 스트레스는 신체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으로 비틀거리며 쓰러지려는 여성 일러스트

4. 이석증 진단 방법
이석증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Dix-Hallpike 검사: 특정 자세를 취하면서

눈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지 확인합니다.
영상 검사(CT/MRI): 다른 신경학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5. 이석증 치료법 (약물 및 이석 치환술)

경우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자가치료법으로 나뉩니다.
 약물치료: 항히스타민제나 진정제가

어지럼증 완화에 사용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이석 치환술: 고개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며 이석을 원래 자리로 되돌리는

방법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Epley Maneuver가

있습니다.

자가 치료법으로 혼자서 진행도 가능합니다.

👉 오른쪽 귀에 문제가 있는 경우, 오른쪽을

기준으로 시행합니다.

(오른쪽인지 구별하는 법은 침대에 앉아서

얼굴을 오른쪽으로 45도 돌려서  빠르게 뒤로

누워서 눈이 떨리고 심한 어지럼증이 생긴다면

오른쪽귀의 문제입니다.

왼쪽인지 확인은 반대로 시행하면 됩니다.)

 

어플리 기법 단계 (오른쪽 귀 이석증 기준)

 

1) 침대에 걸터앉은 상태에서( 뒤로 누우면 어깨가

닿을 위치에 베개를 두고)

머리를 오른쪽으로 45도 돌립니다.
2) 빠르게 뒤로 눕습니다.
3) 머리가 뒤로 젖혀지도록 하며, 이 상태를 30초 유지합니다.
4) 그 상태에서 머리를 왼쪽으로 90도 돌립니다. 30초 유지
5) 몸까지 왼쪽으로 돌립니다. 30초 유지

6) 몸을 일으켜 앉습니다.
왼쪽은 반대로 시행하면 됩니다.

(유튜브 같은 영상을 참고하세요)

 

주의사항
이 과정 중 어지럼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지만,

이석이 이동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루 2~3회 반복할 수 있으며, 증상이 개선되면 중단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러워 비틀거리는 여성 일러스트
pixabay


6. 이석증 예방 및 재발 방지
이석증은 재발이 흔한 질환이므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영양제 비타민 D, 칼슘 섭취: 2020년 미국 신경학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비타민 D 800 IU와

탄산칼슘 1,000 mg을 섭취하면 이석증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도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적절한 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유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예) 머리 움직이면서 텍스트 읽기
운동 공을 이용해 균형잡기등

머리 충격 방지: 머리를 보호하고,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도움되는 수면자세

 

상체를 높여 눕는 자세:머리를 약 30~45도 정도 높인

상태는 이석이 움직이는것을 방지합니다.

어지럼 유발하는 쪽으로 눕지않기: 어지럼증이 심한쪽으로

누우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반대로 누워야 좋습니다.

똑바로 누운 자세:이석이 움직이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저도 이 고통을 아주 잘 아는데요, 처음 겪을 때 죽는 병인줄 알았습니다.

몇 번 겪다 보면 좀 익숙해지지만 구토를 동반할 때는 공포와 우울감이 심해집니다.

심한 경우 응급실 가는 사람들도 있고, 여기저기 부딪혀서 다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석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세로 인해 심리적인 압박감과 공포심을 격게됩니다.

예측 불가능성에 대한 불안, 스스로 통제력을 잃은 무기력함, 재발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자존감 저하로 우울증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어플리 기법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니 불안해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법으로 재발을 방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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