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부모님을 위한 휴대폰 원격제어 앱

Teamviewer

모친이 휴대폰 조작이 서툽니다. 전화를 받고 거는것만 겨우하시죠. 날씨앱이나 계산기, 알람 맞추고 끄는 기능, 카메라로 사진찍는법, 연락처 추가하기, 벨소리 키우고 줄이기 등을 좀 가르치려 했지만 쉽지않았어요. 수십번의 반복으로 몇가지 기능을 배우게하고 많은건 포기했어요.

카톡으로 영상통화를 가르치는게 제일 중요했는데요. 제가 걸면 받는것만 반복을 통해서 조금 가능합니다. 그것도 한 다섯번해야 받아요 ㅎㅎ

통장을 보는일도 서툴고 우편물을 구별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라 고민 끝에 원격으로 모친 휴대폰을 조작할 수 있는 앱을 생각했어요.

 

원격 컴퓨터 제어하는건 알고있지만 휴대폰도 그런게 있을까 하고 검색해보니 있더라고요.

 

저는 팀뷰어라는 앱을 깔았어요

이제 다 포기하고 모친은 팀뷰어 퀵서포트앱을 여는것만 하도록 가르쳤어요.

 

통장이나 우편물을 사진 찍어놓으면 제가 봐줄수있고.

문자 온거 있으면 봐주고, 연락처에 번호 추가해주기, 알람 설정 해주기, 가끔 전화 이상하다고할때 봐줄 수 있을거 같아요.

 

모친 전화에 팀뷰어 퀵서포트를 깔아요.

앱을 설치하고 동의 누르고 계속 버튼이 안보여서 당황했는데요. 혹시 폰트가 너무 크게 설정되어있다면 잠깐 작게 줄이면 보일거에요.

퀵서포트를 동의할것 체크하고 계속하시면 ID 숫자를 줍니다.

이숫자를 모친이 제게 알려줘야죠.

 

제가 팀뷰어 앱에 아이디 숫자 넣고 원격제어를 누르면 모친전화에 허용할거냐고 묻죠.

허용 누르고

 

 

시작하기 누르면 제 전화에 모친 전화가 보입니다.

 

저걸 하기위해서 저는

제 전화에 팀뷰어 앱을 깔고

 

 

 

모친 ID를 넣고 원격제어 누르면 모친은 허용-시작하기 를 누르면 이렇게 되죠.

 

이렇게 보이면 연결된거죠.

그러면 모친 전화를 볼 수 있죠.

 

조작이 끝나면 ×눌러서 닫으면 끝이죠.

 

사실 이것도 제가 미국에 가서 연습한대로 잘 될지도 확신 못해요.

모친 기억력은 점점 나빠지고 

두고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