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호박 밥,에이콘 스쿼시밥

도토리 호박으로 밥을 했습니다.

단호박이 없어서 사봤어요.

고구마 대신 단호박 먹어야 하는데 못 샀어요.

이것도 비슷할까 싶어 샀는데 단맛이 덜하고

단호박보다 거칠어요.

쪄서 먹기에는 안 맛있어요. 

구워서 설탕이나 꿀로 단맛을 더 하거나

치즈 얹어 굽기도 하던데 고민하다

밥에 넣었어요.

저 맛없는 거 밥에 잘 넣어요.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썰었어요.

껍닥도 거칠어서 깎았어요.

 

도토리 호박

망고 비주얼 아닌가요? 

도토리 호박 밥

 

주로 샐러리를 넣어서 밥을 해요.

향도 좋고 섬유질도 먹고요.

잡곡밥보다 씹기 편해요 ㅎㅎ

샐러리밥

두부조림도 하고요

간장 조금 하고 고춧가루 마늘 소금으로만 만들어요.

파 양파 고추를 넣어도 좋고요.

드레싱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맹 채소만 담아주면

오독오독 잘 먹어요.

 

 

호박이 많이 안 달아 밥에는 괜찮았어요.

처지는 채소는 밥에 다 때려 넣고 하면 먹게 돼요.

딱히 뭔가 해 먹기 싫을 때

케일, 브로커리, 당근, 양배추 

밥에 자주 넣어요.